◀ＡＮＣ▶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한전 이전 문제를

정부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낙후된 광주 전남에

큰 기관이 이전돼야 한다며

정부를 압박하기로 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한전 배치를 놓고 정부가 검토중인 방안은

네가집니다.



(CG) 한전이 배치되는 지역에

자회사 한곳만 주는 방안과

방폐장과 연계하는 방안,

서울에 잔류시키는 방안과

정부에 일임하는 방안 등입니다.



정부는 내일 시도지사들을 불러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다수가 원하는 안을

최종안으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이 네가지 안 중에서

한전 배치를

정부에 일임하는 방안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박광태



대구와 부산,강원,충북 등도

4안을 선호하고 있어서

한전 배치는 정부에 일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그러나

한전 배치를

정부에 일임하면서도

낙후도가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박준영



한전과 함께 여러개 자회사를 이전시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만한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수의 공공기관을 보내달라는 뜻입니다.



한전 이전 문제와 관련해

공을 정부로 넘긴 광주시와 전라남도,



양 시도는 이제 정부가 균형 발전의 의지를

보여줄 때라며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