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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확정되면
그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옮겨지게 될
이른 바 혁신도시가 건설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초 자치단체들간에
혁신도시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과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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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되면
전남지역에는
인구 2만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됩니다.
이른바 혁신도시로 행정타운은 물론
대규모 주거단지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
미래형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나주시는 관련 심포지움을 열어
혁신도시의 최적지임을 부각시키는 등
유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INT▶ 나주
(교통 교육 등 조건을 두루 갖췄다.)
장흥군도 용역을 의뢰하는 등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장흥.
(상대적으로 소외된 전남 중부권으로와야한다.)
이밖에도 전남지역 대여섯 개 시군이
전라남도를 상대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과정에서 벌어질 시군간 경쟁은
현재 대형 공공기관 유치전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앙정부와 광역 자치단체간 갈등과
닮음꼴로 재현될 수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여러가지 조건 고려해 배정해야 한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다음달 중순까지 확정되면
혁신도시의 지정은
오는 10월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탠드업)
"위치선정을 위한
치밀한 사전계획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혁신도시 건설은 지역발전보다 지역분열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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