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오전 장성에서는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0대 노부부가 교통 사고로 숨지는
변을 당했습니다.
이밖에 오늘의 사건, 사고를
김철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장성군 북이면 한 마을 앞 도로에서
73살 변 모씨의 오토바이와
44살 조 모씨의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변씨와
뒷자리에 타고 있던
변씨의 부인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직진하던 트럭과
마을에서 나오는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낮 2시 20분쯤
광주시 서석동 한 원룸 공사현장에서
덤프차 운전기사 37살 김 모씨가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김씨는 덤프트럭 위에 올라선 채
맨홀을 나르던 중 중심을 잃고 짐칸에 쓰러졌다
잇따라 추락한 대형 맨홀에 눌려 숨졌습니다.
********************************************
전남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다방업주 25살 최 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03년 12월
광양시 광영동에 다방을 차린 뒤
가출 청소년 18살 조 모 양 등 3명을 고용해
티켓 영업과 윤락행위를 강요하는 등
최근까지 백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