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광주은행, 수익 극대화(R)-삼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27 12:00:00 수정 2005-05-27 12:00:00 조회수 5

◀ANC▶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이

지나치게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익만을 최우선시하다보니

지역민의 금융권리는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올들어 1/4분기 석 달 동안 광주은행이

각종 수수료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127억원,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60 퍼센트 가까이 늘었습니다



수수료 사업에 들어간 비용을 빼고 난

순 이익은, 지난 해 73억원에서 올 1/4분기,

110억원으로 54 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사정이 이런데도 광주은행은 최근

각종 수수료를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이번 달부터 수수료를 조정하거나 인하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인터넷 뱅킹과 폰 뱅킹 등 최근 이용이 많아지고 있는

전자금융 관련 수수료는 대부분 인상했습니다.



현재 농협을 비롯한 상당수 시중은행은

아직 타행 이체 전자금융 수수료를 올리지 않고 있고, 경남은행도 아직 5백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은행은 또 지난 16일부터는

신용조사 수수료와 감정비용 등 대출 수수료도 대폭 상향조정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지역민들의 시선이 고울리 없습니다.



◀SYN▶

◀SYN▶



은행의 수익 극대화 경영 전략을 비난할 수만은 없습니다.



(조현성)하지만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이

지역 금융 소비자를 너무 외면하고 있지않느냐는 지적도 점차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