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국적 포기 교수, 도덕적 책임져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30 12:00:00 수정 2005-05-30 12:00:00 조회수 4

교수의 자녀 국적 포기 문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해당 교수들에게

사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자녀의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전남대 김 모, 양 모 교수에 대해

그간의 사태를 해명하고

도덕적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또

5.18의 영령이 숨쉬는 전남대에서

사회를 이끌어가고 학생을 가르치는 대학교수가 자녀의 국적을 포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일이 해결될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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