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땅값이 신도심과 규제 완화지역은
상승한 반면
구도심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오늘 공시한 개별 공시지가에 따르면
동구의 경우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
아시아 문화 전당 예정지 주변이 3-4%
개발 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원동의 자연녹지 지역이 5.2% 상승했습니다.
서구에서는 풍월동과 매월동,벽진동,
치평동 등은 땅값이 오른 반면
양동과 농성동 광천동 등은 땅값이 내렸습니다.
또 남구에서는 역세권 개발이 추진중인
행암동과 노대동.진월동의 땅값이 올랐고
북구에서는 본촌과 덕의,금곡동 등의 땅값이
6-7% 상승했습니다.
특히 광산구의 경우는 평균 지가가
지난해보다 10.8% 상승했고
수완,하남,신창 등 택지개발 예정지역이
땅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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