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머리를 자르던
추억이 뭍어있는 이발관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내일까지 광주 옵스 갤러리에서 계속되는
사진작가 김지연씨의 개인전에는
김씨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찾아나선
2백여곳의 이발관 사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에서 김씨는
이발관을 단지 감상에 젖은 정지 화면이 아니라
노곤한 서민들의 삶이 기록된
객관적인 모습으로 앵글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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