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음악학과 치용비리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31 12:00:00 수정 2005-05-31 12:00:00 조회수 4

◀ANC▶

국립대 음악학과 채용비리와 관련해

전직 교수 한 명이 검찰에 추가 입건됐습니다.



또 강사 채용 뿐만 아니라

신입생 입학과 관련해서도

금품이 오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지검 특수부는 강사 채용 등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직 국립대 교수

한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광주 모 국립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2001년

시간강사 7명으로 부터 채용 사례비 명목으로

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씨는 또 신입생 입학 청탁과 함께

모 음악학원 원장으로부터 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또 이미 구속된 전남 모 대학 최모 교수도

국립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강사 채용뿐 아니라 입학과 관련해서도

금품이 오간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추가로 입건된 한씨와

한씨에게 돈을 건넨 음악학원 원장 이모씨 등

3명을 오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전임 강사 채용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현직 교수 이모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들에게 돈을 건넨 3명을

약식 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