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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음악학과 채용비리와 관련해
전직 교수 한 명이 검찰에 추가 입건됐습니다.
또 강사 채용 뿐만 아니라
신입생 입학과 관련해서도
금품이 오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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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특수부는 강사 채용 등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직 국립대 교수
한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광주 모 국립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2001년
시간강사 7명으로 부터 채용 사례비 명목으로
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씨는 또 신입생 입학 청탁과 함께
모 음악학원 원장으로부터 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또 이미 구속된 전남 모 대학 최모 교수도
국립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강사 채용뿐 아니라 입학과 관련해서도
금품이 오간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추가로 입건된 한씨와
한씨에게 돈을 건넨 음악학원 원장 이모씨 등
3명을 오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전임 강사 채용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현직 교수 이모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들에게 돈을 건넨 3명을
약식 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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