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산하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에 출자하기로 한 출자금이
당초보다 크게 늘어나게 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개발공사를 설립할 당시
총 출자금 193억원중 도비 8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13억원을 농협과 광주은행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최근 금융권 부담분까지 모두 도비로 충당하기로 하고 도의회에 출자변경 동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의안이 통과되면
올해 60억원과 2006년 40억원, 2007년 43억원 등 지난해 이미 출자한 50억원을 포함해
193억원을 모두 도비로 충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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