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재활용기반시설 낙제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5-31 12:00:00 수정 2005-05-31 12:00:00 조회수 4

광주지역의 공공 재활용기반시설 대부분이

열악한 시설과 지자체의 부실한 점검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5개 자치구의

6개 재활용시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폐수처리와 악취제거 등 오염방지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수집시설 가운데

하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일부 시설의 경우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는 재활용품을

매립장으로 그대로 보냈지만

지자체는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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