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1 12:00:00 수정 2005-06-01 12:00:00 조회수 4

◀ANC▶

여름으로 들어서자마자 장대비가 쏟아져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지방에

오늘 밤사이 최고 80 밀리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수인 기자



◀VCR▶



물에 잠긴 다가구 주택 주차장에서

양수기가 물을 품어 냅니다.



소방차까지 동원됐지만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물은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오늘 낮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차장으로

물이 밀려들었습니다.



◀INT▶이수석 (주민)



또 농성지하차도를 비롯한

저지대 도로 10여곳이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낮 서해안에 상륙한 비구름은

광주와 전남 전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를 쏟았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서해남부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30에서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심안섭 예보관



이번 비는 내일 오후 늦게 개겠지만

계속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인 모레에도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