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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잇단 조사를 받으면서
서남해안 개발 사업 즉 S프로젝트가
좌초하지 않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역 열린 우리당 의원들이
S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하고 나선
반면 민주당은 제이프로젝트의 성공을
강조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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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 의원들은
서남해안 개발 사업이 낙후된 호남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책사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사업이 행담도 개발 의혹과 연계돼
좌초되거나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제이프로젝트는
단기 체류형 관광개발 계획이지만
S프로젝트는 바이오와 물류산업까지 포괄하는 장기적 발전 전략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텨뷰
민주당은 아직 실체가 없는 S프로젝트보다는
시범사업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제이프로젝트가 우선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텨뷰
이 같은 미묘한 입장 차이는 S프로젝트가
참여 정부의 주도로 구상된 반면
제이프로젝트는 단체장이 민주당 소속인
전라남도가 주력하는 사업이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민들은 우리당과 민주당이
정치적 실리를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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