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혁신 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는

시민 단체 대표들이

탈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 단체 협의회등

관련 단체 대표들은 오늘 긴급 회동을 갖고

혁신위 탈퇴 문제와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기아차 노사가 혁신위를 배제한 채

채용구조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채용 비리 문제 해결에 혁신위를 이용했다며

탈퇴를 강력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기아차 혁신위는

신임 노조 집행부가

혁신위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아

아직까지 2차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