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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덕화씨를 비롯해
드라마 제 5공화국 출연자와 제작자들이
오늘 망월동 묘역에 참배했습니다
참배 후에는 5.18 관련자들을 만나
뜻깊은 대화도 나눴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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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극중 전두환 역의 탤런트 이덕화씨가
헌화 분양합니다.
윤상원 열사 등 5월 영령의 묘비 앞에선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드라마 제 5공화국 출연자와 제작진이
다음 주 5.18 민중항쟁을 다룬
방송을 앞두고 오늘 5.18 묘지를 찾았습니다.
◀INT▶(이덕화)
5.18 유족들과 만난 자리에선
최근 일고 있는
전두환씨 미화 논쟁이 거론됐습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드라마 전체를 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신호균 CP)
발포명령자에 대해선 간접적으로 드러내겠다며
80년 5월의 만행이 절대적으로 신군부에
책임이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임태우 PD)
5.18 관련자들은 역사적 진실에
충실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희생자와 유족들을 단지 피해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습니다.
◀INT▶(5.18 관련자)
5.18 사반세기를 맞아
드라마 제 5공화국이 보여주는
5.18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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