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두발자유화 토론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3 12:00:00 수정 2005-06-03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 학생들의 촛불시위로 사회적 이슈가 된

두발 자유화 문제를 놓고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어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학생과 선생님간의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



박수인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서로 마주 앉은 학생과 선생님 사이에

벌어지는 공방이 뜨겁습니다.



(이펙트)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두발자유화

문제를 놓고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간의

공개 토론회가 열린 것입니다.



토론이 시작되자마자

학생들이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엽니다.



◀INT▶송지은

"인권을 생각해줬으면?"



목소리엔 긴장의 흔적이 묻어있지만

날카로운 지적은 계속됩니다



◀INT▶박건우

"일제시대 스포츠 머리가 원조아닌가?"



학생들의 정연한 논리에

선생님들이 진땀을 뺐습니다.



◀INT▶선생님

"일부 그런 부분이 있었죠..."





오늘 토론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두발규정을 완화하는 안을 만드는 데

활용됩니다



◀INT▶조홍기 교장

"민주시민을 길러내기 위해..."



비록 1시간의 짧은 토론이었지만

두발자유화 요구만큼이나 중요한

민주적 절차에 의한 의사결정 방식이 무엇인지

한껏 체험했습니다

MBC뉴스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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