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물터미널 개점휴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5 12:00:00 수정 2005-06-05 12:00:00 조회수 4

◀ANC▶

호남권 물류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장성 화물복합터미널이 준공된 지

석달이 다되가도록 개점휴업상탭니다.



예상과는 달리 충분한 물동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7만여평의 드넓은 부지에 세워진

호남권 복합화물 터미널이 한산하기만 합니다.



오가는 화물차를 찾기가 힘들고

커다란 화물취급장은 텅 비어있습니다.



지난 3월말 1단계가 준공됐지만

물량부족으로 개점휴업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INT▶

(노력을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스탠드업)

"30톤짜리 컨테이너 25개가 실은 기차가

드나들 수 있는 인입 철도가 마련돼 있지만

역시 활용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로 예정됐던

개장식 한달 넘게 미뤄지고 있습니다



업체측에서는 매달 평당 5-6만원이던 사용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 주고

컨테이너 적치장도 당분간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물류업체 유치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서해안과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터미널까지 연결하는 국도가 완공되지 않아

어려움이 더 큽니다.



◀INT▶ 장성군

(조만간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



호남권 물류거점으로

연간 수천억원대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됐던 복합화물터미널이

물량부족으로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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