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연중기획(1)-녹차 외길 54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5 12:00:00 수정 2005-06-05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MBC는 이번 주부터

매주 월요일 이 시간을 통해

중소기업 관련 뉴스를 연중 기획보도합니다.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

해당 기업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 등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반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녹차 만들기에만

매진해 온 한 중소기업을 소개합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광주시 소태동 무등산 자락 한 쪽에 자리한

한국제다의 녹차 제조 공장입니다.



차잎을 씻어서 찌고, 다시 냉각을 시킨 뒤

말리고 비비는 모든 과정이 전 자동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립 54년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녹차 생산업체지만 생산 설비만큼은 최신시설을 자랑합니다.



광주와 영암 공장 2곳에서 가동중인 설비만

대략 50여 대,



녹차는 솥 하나로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녹차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생산과 가공,

모든 과정의 현대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한국제다 창립자이자 대표인 올해 75살의

서양원옹의 신념입니다.



◀SYN▶



한국제다의 지난 50년은 품질좋은 녹차를 보다 값싸게 보급하기위해 노력해온 세월이었습니다.



한국제다의 장성 다원입니다.



(조현성) 한국제다의 다원은 이 곳 장성 외에도 영암과 해남에 1개씩 모두 3곳입니다. 다원면적만 10만평으로 단일 기업으로는 전국에서 두,세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다원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 둔 이유도 녹차의 품질을 위해섭니다.



◀INT▶



한국제다는 품질 제일 경영을 통해

생산한 제품을 지난 94년부터 일본과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연 매출은 50억원 안팎으로,

고급 녹차 시장에선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감추지않습니다 .



한국제다의 또 다른 경쟁력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2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차생원입니다.



지역에 따라 전통 찻집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차생원은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유통 채널이기도합니다.



50여 년의 세월과 함께

국내에서 손꼽히는 녹차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한한국제다는 그동안 단 한 번도 정부 지원이나 정책자금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다.



◀INT▶



'보다 좋은 품질의 녹차를, 보다 값싸게'라는

기치를 내걸고 반세기 동안 한우물만 파온

한국제다,



전문업종에서 품질 최우선과 내실 경영을 해야하는 중소기업이 갈 길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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