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감소와 연륙교 가설로
섬지역 학생들을 실어 나르던
통학선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0년 여천시 섬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도입한 통학선은 모두 11척에 달했으나
학생수가 크게 줄고
섬과 육지를 잇는 연륙교가 잇따라 개통하면서
현재 운행하고 있는 통학선은
6척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고흥 금산중학교 학생들을 실어나르던
통학선을 폐선하는 등
내년까지 3척의 통학선을
추가로 폐선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3척의 통학선만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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