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스타의 선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7 12:00:00 수정 2005-06-07 12:00:00 조회수 4

◀ANC▶

기부 천사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영화배우 문근영 양이

오늘 광주 청소년 대상을 받았습니다.



문 양은 그러나 자신의 선행에 대해서

애써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영화와 CF를 넘나들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문근영양,



티없고 선한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문근영 양이

교복 차림으로 광주시청을 찾았습니다.



영락없는 고3 학생의 모습을 한 문양은

광주시가 올해 제정한

청소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2년동안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고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등에도

기부를 계속한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문 양은

선행의 의미를 애써 축소했습니다.



◀INT▶



수상 소감을 묻자 문양은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INT▶



자신에게는 인색한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문양은 학교 생활에서도

모범적인 청소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NT▶



여건만 된다면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열여덟 소녀 스타의 선행이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에

변화를 몰고 오길 기대해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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