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 협의회는

오는 18일까지 기아차 혁신위원회가

정상운영되지 않을 경우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기아차 노사가 채용비리 직후의

대국민 사과 정신을 외면하며

이기주의와 무책임,무성의로

혁신위원회를 표류시키고 있다며

오는 18일까지 혁신위가 운영되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당초 혁신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돼있던 채용 구조 개선안을

지난 달 말 긴급노사협의회를 통해 결정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