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싼 도시 옛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7 12:00:00 수정 2005-06-07 12:00:00 조회수 4

◀ANC▶

지난해부터 교육비와 주거비 등

광주지역의 각종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물가 상승세는

지역 주민의 소비 생활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 약화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VCR▶

◀END▶



지난 해 광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2 퍼센트로 전국 평균보다 0.6 퍼센트 포인트 높았습니다.



2001년 이후 3년 동안은

전국 평균 물가 상승률에 못미치다

지난 해부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40%가까이 치솟은

입시학원비와 사립학교 납입금이

개인 서비스 요금인상을 주도했습니다.



또 주거비도 최근 몇년동안 떨어지고 있는

전국 추세와는 달리 오히려 오름세-ㅂ니다.



전세와 월세의 상승률이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물가의 급등세가

광주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광주경제의 경쟁력 가운데 하나가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높지 않은 가운데

특히 임금과 땅값이 낮다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INT▶

"물가상승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기업 경쟁력 약화"



한국은행은 지자체가 통제가능한

공공요금은 인상 시기를 분산시키고,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을 꾸준히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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