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 5.18 훈장 치탈 검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7 12:00:00 수정 2005-06-07 12:00:00 조회수 4

이해찬 국무총리가

5.18 진압 가담자의 서훈 치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5.18 진압자 서훈치탈 의향을 묻는

양형일 열린 우리당 의원의 질문에

포상 조서에 잘못이 확인되면

국무회의에 상정해 서훈을 치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총리는 또 서훈 치탈을 위해서는

해당자의 공적이 허위라는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5.18 유혈진압 책임 등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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