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자 하수처리장-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8 12:00:00 수정 2005-06-08 12:00:00 조회수 4

◀ANC▶

전국에서는 처음

하수종말처리장이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됐습니다.



이 처리장은 오,폐수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첨단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고흥군 도양읍에

최첨단 하수종말 처리장이 들어섰습니다.



지난 2002년 착공이후

3년만인 이달부터 첫 가동에 나섰습니다.



4천톤의 오폐수 처리시설을 갖춘

이 처리장은 다른곳과는 다릅니다.



처리장 공사에 들어간 168억원 가운데

정부 보조금을 뺀 68억원을

민간업체가 투자했습니다.



처리장은 20년간

민간업체가 위탁 관리하고

이 기간동안 시설투자비를 회수합니다.



전국최초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고흥군로서는 예산 절감 효과가 큽니다.

◀INT▶

(s/u)이번 처리장 설치로

녹동 인근 만여명 주민의

생활하수와 각종 오,폐수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깨끗하게 여과된 물은

부족한 농업용수로 활용되며

그동안 오,폐수 유입으로 오염됐던

주변 해역도 정화됩니다.



특히 발효 미생물을 활용한

하수 고도 처리 방법이 동원돼

하루 3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오폐수와 함께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INT▶

민자로 유치된 하수종말처리장이

예산난으로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에

환경정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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