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경찰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8 12:00:00 수정 2005-06-08 12:00:00 조회수 4

허위 진단서를 이용해

병역 면제를 시도한 서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

광주지방 병무청으로부터

다른 사람의 MRI 기록을 이용해

병역을 면제 받으려던 22살 김 모씨에

관한 자료를 넘겨 받아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씨는 지난 2002년 징병 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은 뒤 인터넷을 통해

허리 통증 환자의 MRI 기록을 사들여

병역 면제를 받으려다 병무청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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