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문닫힌 매표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09 12:00:00 수정 2005-06-09 12:00:00 조회수 4

◀ANC▶



육지를 오가야하는 섬지역 주민들에게

선착장 매표소는 여객선을

기다리는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허술한 관리속에 제 기능을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신안의 섬마을 매표소.휴게시설까지 갖췄지만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목포행 쾌속선을 타기위해 미리 도착한

주민들은 쉴 곳이 없어

근처의 음식점 등을 찾거나 거리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INT▶김방식 *주민*

...불편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



쾌속선 매표업무 담당자가

갑자기 바뀌면서 이전 담당자측에서 사무실을

폐쇄한 것입니다.



새로 매표업무를 맡은 주민은

허가도 받지 않고 컨테이너로 임시 매표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INT▶매표업무 담당 주민(하단)

//...나야 이게 더 편해요...///



멀쩡한 대기실과 매표소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한달이상 계속되고

있지만 당국은 현지 확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과 매표업무를 둘러싼

이권 다툼속에 애꿎은 섬 주민들만

여객 편의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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