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지원자 가운데 18% 부적격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0 12:00:00 수정 2005-06-10 12:00:00 조회수 4

헌혈 지원자 10명 가운데 2명은

헌혈 부적격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 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은

지난 5월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헌혈하고자 한 18만 7천여명 가운데 19%는

헌혈을 할 수 없는 부적격자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부적격자의 비율이

31%로 나타나 남성의 13%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여성 헌혈 부적격자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다이어트와 생리로 인한 빈혈로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 양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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