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보건소장 의사 배치 곤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0 12:00:00 수정 2005-06-10 12:00:00 조회수 4

전남지역 보건소장에

의사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목포와 여수 등 시지역 5곳과

신안과 고흥 등 15개 군지역은 보건직 공무원이

무안과 담양, 장흥군은

간호사가 보건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대신 병원 형태인 곡성과 구례,

완도, 장성 의료원 등 4곳만 의사가

원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사 보건소장 충원이 어려운 이유는

의사들이 교육과 주거 등의 여건이 열악한

전남지역 보건소 근무를

기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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