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와 여수대가

사실상 통합하기로 한 가운데

총학생회가 통합에 반대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오늘 기자 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밀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통폐합 절차에 반대한다며

전면적인 재논의를 요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상이

통폐합 재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산 충원 대책 없는 일방적 통폐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