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숙사생 40여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순천 대학교 기숙사생 47명이
지난 4일부터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여
순천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학교 생활관 집단 급식소에서
점심으로 냉콩국수를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환자와 조리원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 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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