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해외 시찰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원 대상이 아닌 공무원에게
병원비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모금회는 지난해 6월,
입원 중인 도청 공무원 K씨를 문병한 뒤
병원비에 보태 쓰라며
200만원을 계좌 입금 시켰습니다.
이 돈은 빈곤가정에 대한
위기지원 사업비에서 지출됐으며
K씨는 지원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대해 K씨는 성금인 줄 모르고 받았고,
어제 모금회에 돈을 반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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