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단오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1 12:00:00 수정 2005-06-11 12:00:00 조회수 4

◀ANC▶

4백년동안 서해안 최대의 단오절 행사로

이어 온 법성포 단오제가 주말인 오늘

화창한 날씨속에 열렸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선녀같은 소녀의 치마바람이 창공을

가릅니다.



애틋한 남녀의 사랑이 느껴지는

쌍그네질도 아름답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단오절이면 창포에

머리를 감는 선조들의 지혜도 시연됐습니다.



◀INT▶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풍습 그대로

어른아이 할것없이 씨름과 널띄기등 갖가지

민속놀이판도 벌어졌습니다.



굴비의 고장답게 칠산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조기구이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



강릉단오제와 함께 동.서 단오제로 쌍벽을

이루는 법성포단오제는 풍어와 만선,그리고

지역민의 화합을 담고 있습니다.



◀INT▶



4백년동안 이어진 법성포단오제는

서해안 교통여건이 발달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네뛰기와 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천여명이 참가했고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법성포구를 찾는 인기축제가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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