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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년동안 서해안 최대의 단오절 행사로
이어 온 법성포 단오제가 주말인 오늘
화창한 날씨속에 열렸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선녀같은 소녀의 치마바람이 창공을
가릅니다.
애틋한 남녀의 사랑이 느껴지는
쌍그네질도 아름답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단오절이면 창포에
머리를 감는 선조들의 지혜도 시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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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풍습 그대로
어른아이 할것없이 씨름과 널띄기등 갖가지
민속놀이판도 벌어졌습니다.
굴비의 고장답게 칠산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조기구이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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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와 함께 동.서 단오제로 쌍벽을
이루는 법성포단오제는 풍어와 만선,그리고
지역민의 화합을 담고 있습니다.
◀INT▶
4백년동안 이어진 법성포단오제는
서해안 교통여건이 발달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네뛰기와 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천여명이 참가했고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법성포구를 찾는 인기축제가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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