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보성의 한 마을이 남도의 멋과 맛을 살린
전통 민속마을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이 마을에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등록된
고풍스런 가옥들이 여러 채 있어
영화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널직한 마당에 앞에 둔
전통한옥이 넉넉함과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지어진 지 무려 백 70년이나 됐지만
대문옆 문간채 말고는
가옥 전체가 원형 그대로-ㅂ니다.
◀INT▶
(어렸을때만 해도 집안이 북적거렸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모여
학문을 수양하고 시를 읊던 열화정,
녹음이 짙은 숲과 아담한 정원이 어우러진
한폭의 동양화-ㅂ니다.
생겨난 지 천년 가까이 된
보성군 득량면의 강골 마을은
국가지정 문화재를 4곳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전통가옥을 소박물관으로 만들고
민박시설과 주말농장 등을 마련해
농어촌 문화체험장 성격의
전통민속마을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 하승완 군수
(차별화된 관광상품이 될 것이다.)
학계 전문가와 국회의원들도 가치를 인정하고
민속마을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INT▶ 신중식 의원
(예산 확보 등 적극 노력하겠다.)
(스탠드업)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이 함께 어우러진
강골마을은 남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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