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 중견건설업체들이
사실상 본사를 수도권으로 잇따라
옮기고 있습니다.
수도권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라지만
지역경제가 미칠 파장이 우려됩니다 .
조현성 기자
◀VCR▶
◀END▶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호반건설산업과
계열사인 호반건설이 이달 말 서울로
사무실을 옮깁니다.
본사 이전은 아니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지만 앞으로 아파트 건설 등
주력 사업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INT▶
지난 2002년에는 우미종합건설도
본사를 수도권으로 옮겼습니다.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느는 등
사업성이 불투명한 광주,전남지역보다
수도권에서 사업 하기가 더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에섭니다.
수익성을 좇는 기업의 경영적 판단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역연고 기업이 빠져 나갈 경우
지방세 수입과 고용이 감소되고
협력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해 지는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INT▶
수도권 사업 확대라는 경영 목표를 위해
지역 기업이 거점까지 옮겨야 하는 지,
기업체 한곳이 절실한 지역경제에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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