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기선 저인망 어선 정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해당 어민들이 대규모 해상 시위를 계획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흥과 여수 지역 소형기선 저인망을 갖고 있는 어민 3백여명은 내일
고흥군 녹동읍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모레 16일에는 고흥 앞바다에서
해상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들 어민들은
정부가 소형기선 저인망 어선을 정리하는
대가로 배 한척당 지급하는 4천여만원으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다며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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