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여름 건강 조심(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3 12:00:00 수정 2005-06-13 12:00:00 조회수 3

◀ANC▶

아침 저녁으로 선선했던 기운도 가시고

이제는 한여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해칠 여름철 질병이 걱정됩니다



김철원기자



◀END▶

◀VCR▶

오늘 광주의 낮최고기온은 31.1도



6월 중순에 접어 들면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낮 땡볕은 이미 한여름 무더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INT▶최성준/대학생

"날씨가 더 더워질텐데 친구들끼리 이러다가 일사병 걸리는 것 아니냐고..."



(스탠드업) 이처럼 한낮더위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순천과 무안에서는 최근 한달 동안

150여명에 이르는 대학생들이

식중독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식중독과 장염은 후텁지근한

여름철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 가운데

하납니다.



◀INT▶임 호/내과 전문의

"외출 시 손발 잘 씻고,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내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30도를 넘는 덥고 습한 날씨는 내일까지

계속되다가 수요일쯤인 모레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와 오늘 계속된 박무현상으로

광주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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