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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수나 시찰활동을 명목으로
지방의원들의 관광성 외유에 대해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임기들어 시집행부의 의원 끼워넣기
해외출장도 급증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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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이름명기)지난 두달동안 순천 시의원 들의 국내외 출장 내역입니다.
4월 13일 부터 김기태 운영 위원장등 8명이
열흘간 호주와 뉴질랜드 연수를 다녀오자 마자
정병휘 부의장도 중국 연수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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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화면) 지난달 10일에는 박문규 시의장과
김기태 운영위원장,조용훈 산건위원장등
의회 지도부들이 모두 시 예산으로
조충훈 시장의 중국 출장에 동행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스무명 가까운 인원이 나흘간이나 연수명목으로 울릉도 독도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주말에는 도의원과 시의원 13명이
평통 수련회를 빌미로 중국 외유에 올랐습니다.
온천관광에 발맛사지 까지 여흥 위주라는
지적에 대해 의원들은 행선지 자체가 갖는
의미도 적지 않다고 해명합니다.
◀INT▶
하지만 이번 임기들어
시집행부의 해외출장에 의원들이 적극 동행하며
외유 빈도가 지난임기보다 두배이상 늘어나
과잉논란에 적절성 시비까지 일고 있습니다.
◀INT▶
(STAND/UP)-국제화 시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정당한 해외출장을 막을수는 없읍니다.
하지만 명분도 의미도 없이,일단 가고 보자는
묻지마 외유에 혈세가 축난다면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고울리 없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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