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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남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지역 민심의
변화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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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조사결과
지난해 12월 광주와 전남.북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1%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올 초에 지지율이 4%로 오르더니
3월엔 7%, 지난달말엔 6%대를 나타냈습니다
또한,이달초 리서치앤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호남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8.1%로 조사됐습니다.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당 차원의 서진정책이
일정부분 성과를 내고
기존에 지지했던 정당에 대한 실망감이
지지율 상승으로 나타난 것으로
이 여론조사기관은 분석했습니다.
인터뷰(천성권 교수)
그동안 1에서 3% 내외의 낮은 지지도로
번번히 좌절을 겪어야 했던 한나라당
최근 지지율 상승에서
호남지역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여당에 대한 지지도가 계속 빠지고 있고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더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지지도 상승이 표로 연결될지는 미지수지만
지지율 변화에 따른 각당의
호남 구애작전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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