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에 강제로 폐지됐던
담양의 죽취축제가 80년만에 부활됩니다.
담양군은 오는 18일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대나무 심기와 대나무 폭죽놀이,
대통술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죽취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죽취축제는 대나무를 심고 죽엽주를 마시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풍속으로
지난 1920년 반일운동을 우려한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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