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불법어업에 묶여
조업을 할 수 없는 어민들이
고흥에서 해상시위를 벌였습니다.
어민들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체 어업 허가를
강력 촉구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불법어업 단속으로 수개월째 출어를 포기한
소형기선저인망들이 항구를 가득 메웠습니다.
닻을 내렸던 어선들이 하나 둘 바다로
나갑니다.
어민들이 수십여척의 어선을 동원한
해상시위에 나선 것입니다.
불법어업으로 규정된 어법 때문에
생계 수단이 돼왔던 꽃낙지 등을 잡지 못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INT▶
하지만 해경의 경비정들이 뱃길을 막아섭니다.
헬기까지 투입돼 원천봉쇄가 이뤄졌지만
해경과 어민들의 쫓고 쫓기는 위험한
항해가 계속됩니다.
◀SYN▶
(S/U)어민들은 불법어업을 하지 않고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정부의 새로운 어업개발을 촉구했습니다.
원래 허가된 어업으로는 조업할 어장도 없고
빚만 늘어날 뿐이라며, 연안 특성에 맞는
대체 어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INT▶
정부는 이달부터 소형기선저인망 감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민들은 이마저도
3년치 어업손실액을 적용하지 않아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어민들은 고흥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해상시위를 잇따라 계획하고 있어
소형기선저인망 문제는
갈등에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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