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은 안된다"-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6 12:00:00 수정 2005-06-16 12:00:00 조회수 4

◀ANC▶

도심지 산자락을 파헤쳐 무분별하게 들어선

고층아파트들이 도심 경관을

크게 해쳐왔습니다



관련법의 개정으로

이같은 난개발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항과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 보이는 여수시 고소동의 산자락,



고층 아파트가 산꼭대기에

첨탑처럼 우뚝 솟아,아름다운 여수항의 경관을

송두리째 망치고 있습니다.



또다른 고층 아파트는

구봉산 자락의 가파른 산비탈에 들어서

자연 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아파트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도시 경관을 해치는

주범 역할을 해 온 무분별한 아파트 개발이

원천적으로 막히게 됐습니다.



주거지역을 세분화해,

도시계획 재정비로 층수 제한을 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됐습니다.



이에 따라,난개발이 우려되는

여수 도심의 대부분이 4층 이하만 지을 수 있는

1종 주거지역으로 고시됐습니다.



◀INT▶



도심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교통난까지 일으키는 마구잡이식 아파트 개발,



난개발의 틈이 없어지면서

보다 쾌적하고 친 환경적으로 도시 경관을

조성하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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