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사립대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6 12:00:00 수정 2005-06-16 12:00:00 조회수 4

◀ANC▶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을 한달여 앞두고

지역 사립대학들이 초 긴장상탭니다.



전문대에 이어 국립대까지 수시 1학기 모집에

나서면서 지역 사립대학들의 신입생 유치가

예전같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번 수시 1학기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4년제

대학은 광주, 전남지역에서 모두 14개교.



모집인원은 2천 891명으로 대부분 대학들이

전체 모집 인원의 10퍼센트를 이번 수시 1학기

에서 선발합니다.



s/u 지난해 수시 1학기 등록 마감 결과

대불대학교와 초당대는 90퍼센트 안팎의 높은

등록률을 보였습니다.



수시 모집이 우수 학생 확보는 물론 신입생

유치에 큰 도움을 준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지난해 전문대가 수시 1학기 모집에 나선 것을

비롯해 올해 목포대를 비롯한 지역 국립대들도

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INT▶ 양진영 처장

국립대가 가져가버리면.//



이를 위해 각 대학들은 학과 구조조정과 함께

취업률이 높은 인기 학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등 다양한 학생 유치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 백선복 처장

전문대도 있지 않은가.//



각 대학이 정원 채우기에 사활을 걸면서

수시 모집 확대라는 자구책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국립대까지 수시를 통한 신입생 확보에

매달리면서 각 대학들은 이젠 정시모집보다

오히려 수시 모집에 사활을 걸어야하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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