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6부제 쟁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7 12:00:00 수정 2005-06-17 12:00:00 조회수 4

◀ANC▶

택시 6부제 시행을 놓고

노사정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6부제를 둘러싼

노사간의 쟁점은 무엇인지



윤근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광주시청 앞에

민주 택시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모였습니다.



하루 12시간씩 7일 일하고 하루를 쉬는

현행 8부제 대신에

6부제를 시행하라고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택시 기사들은 8부제가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뿐 아니라

사고 위험도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는 부제 변경이 시의 권한이지만

노사가 먼저 합의해야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가 나서서 부제를 변경하고 나면

택시 회사들이 운송 수익금 손실을

보전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택시 회사도 근로 조건은

단체협상에서 논의할 일이지

부제를 바꿀 일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6부제를 시행하면

택시 가동률이 떨어져

1년에 63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합니다.



◀INT▶



6부제 시행을 둘러싼 노사의 양보없는 공방과

광주시의 관망 속에

현재로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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