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또 식중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7 12:00:00 수정 2005-06-17 12:00:00 조회수 4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남지역에 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양 모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130명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순천 청소년 유스호스텔에

체험 학습을 다녀온 뒤

어제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순천 모 대학 기숙사 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 47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등

최근 두 달동안 전남지역에서 26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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