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혁신위원회가
노동조합의 참여 거부로
완전 무산됐습니다.
기아차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혁신위원회가 노동조합의 자율성과
노동3권을 침해하는 기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 등을 들며 혁신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2월 노사합의를 통해
출범한 혁신위원회는 변변한 활동 없이
4개월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채용 비리에 따른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혁신위를 이용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렵게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