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년 동안 단절돼온
담양 죽취일 행사가 오늘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담양군은 오늘 군민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나무 심기와 대나무 관련 음식 체험,
죽제품 제작 시연 등을 갖고
죽취일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담양에서는 고려시대 때부터
음력 5월 13일 무렵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대나무를 심으면 잘 자란다고하여
대나무를 심고 죽엽주 등을 마셔왔지만
일제 시대를 거치며 그 명맥이 끊어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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