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괌 청소년 집단 식중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19 12:00:00 수정 2005-06-19 12:00:00 조회수 4

◀ANC▶

더운 날씨속에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괌에서 온 교포 청소년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받고 있고,



순천의 한 수련시설에서는

잇따라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괌에서 온 청소년과 인솔자 등

교포 23명이

식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저녁부터

배탈과 설사,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응급의료과장

(전형적인 식중독 증세다.)



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입국한 이들은 어제 점심때

충북 음성지역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돈까스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한 두명씩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오늘 오전에 광주시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SYN▶

(아무래도 돈까스가 문제인 듯..)



보건당국은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지역 수련시설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광양 모 초등학교 학생 백 90여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인데 이어

광양 모 중학교 학생 190여명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해

식중독 환자가 3백 91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수련시설에 대해

입소 중지 조치를 내리고

내일부터 도내 30여개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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