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식 피해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0 12:00:00 수정 2005-06-20 12:00:00 조회수 4

◀ANC▶

한 곳의 양식장에

과다한 물고기를 입식하는 밀식이

어류질병과 성장부진을 낳고 있습니다.



때문에 품종별 표준사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200ha에 이르는

여수권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한 해 천여톤의 물고기가 출하됩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만 140건의 어병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03년 보다 배이상 늘었습니다.



어병 발생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물고기를 입식하는

밀식때문입니다.



밀식은 어병은 물론

생장 둔화까지 불러와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로.세로 5m의 양식장 한 대당

치어 입식량은 6천-2만마리가 적정선으로

권장됐습니다.



사육환경에 민감한 돔류는

전체 양식량의 60%를 차지하는 조치볼락보다

입식량을 다소 줄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INT▶

어종별 표준사육이 일반화되면

태풍 등 피해산출의 투명한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해 복구때 마다 빚어지는 갈등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양식장 밀식,



이제는 어병도 막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적정사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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