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친구와 레슬링하던 고교생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1 12:00:00 수정 2005-06-21 12:00:00 조회수 7

친구와 함께 레슬링 장난을 치던

고교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0일) 저녁 7시쯤

광주시 운암동 한 초등학교 안 공터에서

광주 모 고등학교 1학년 문 모군이

같은 학교 친구인 16살 장 모군과

레슬링 시합을 하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문군이 친구와 레슬링을 하던 중

급소를 잘못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유족들이 시신에 외상이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문군이 폭행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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