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레슬링 장난을 치던
고교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0일) 저녁 7시쯤
광주시 운암동 한 초등학교 안 공터에서
광주 모 고등학교 1학년 문 모군이
같은 학교 친구인 16살 장 모군과
레슬링 시합을 하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문군이 친구와 레슬링을 하던 중
급소를 잘못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유족들이 시신에 외상이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문군이 폭행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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