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4시 30분쯤
신안군 흑산면 한 주택 안방에서
집주인인 63살 송모씨와
송씨의 부인인 64살 윤모씨가
극약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송씨부부가
성직자를 꿈꾸는 아들 뒷바라지에
전 재산을 써 버린데다 이웃들에게도
3천여만원의 빚이 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송씨 부부가 아들과 돈 문제로 고민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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