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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의
신용 등급이 B등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만간 기업의 흥망이
바로 이 신용등급에 따라 좌우될 예정이어서
보다 적극적인 신용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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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 광주지사가
광주전남 중소기업 6백 여개 업체의
신용등급을 조사한 결과
B등급 이하인 업체가 370여개로
전체의 60.9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B등급이 245개 업체, 트리플 C부터 C까지
C등급은 80여개 업체에 이릅니다 .
신용등급 B등급 이하는
신용도가 낮아 외부 환경에 따라서
도산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는 2007년 신바젤 협약이 시행되면
지역 중소기업의 60 퍼센트 이상은
금융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받아
기업 운영이 더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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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신용등급이 A등급 이상인 업체는
34곳으로 전체의 5.6 퍼센트에 그쳤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신용도가 높아
대출과 대기업 납품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업체들입니다.
기업의 신용등급 평가는
주로 재무상태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지금의 방식과는 달리
현장실사와 기술력 평가 등
모든 요소가 고려되고 있어
우량 중소기업과 부실한 업체의 구별이
보다 확연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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