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관리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2 12:00:00 수정 2005-06-22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의

신용 등급이 B등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만간 기업의 흥망이

바로 이 신용등급에 따라 좌우될 예정이어서

보다 적극적인 신용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한국기업데이터 광주지사가

광주전남 중소기업 6백 여개 업체의

신용등급을 조사한 결과

B등급 이하인 업체가 370여개로

전체의 60.9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B등급이 245개 업체, 트리플 C부터 C까지

C등급은 80여개 업체에 이릅니다 .



신용등급 B등급 이하는

신용도가 낮아 외부 환경에 따라서

도산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는 2007년 신바젤 협약이 시행되면

지역 중소기업의 60 퍼센트 이상은

금융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받아

기업 운영이 더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INT▶



반면에 신용등급이 A등급 이상인 업체는

34곳으로 전체의 5.6 퍼센트에 그쳤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신용도가 높아

대출과 대기업 납품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업체들입니다.



기업의 신용등급 평가는

주로 재무상태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지금의 방식과는 달리

현장실사와 기술력 평가 등

모든 요소가 고려되고 있어

우량 중소기업과 부실한 업체의 구별이

보다 확연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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